눈에 더운 찜질을 해주는 법이다. 울안법(熨眼法)은 시행하기 편리하여 누구든지 수시로 시행할 수 있다. 노궁혈(勞宮穴)로 눈을 더운 찜질하는 법인데 열엄법(熱罨法)이라고도 부른다.
먼저 두 손바닥을 마주 대고 비벼서 열이 나게 한 다음 두 눈을 감은 상태에서 두 눈을 지그시 누르며 덮는다. 매일 한 차례 시행하되 매차 21번 실행해야 된다.
울안법(熨眼法)은 눈에서 풍사(風邪)를 몰아내 주고 눈 속에 들어있는 독기를 풀어 준다.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울안법(熨眼法)을 매일 한 차례 씩 실행하면 눈이 좋아한다.
나이를 더해감에 따라 눈의 작용이 민첩하지 못함은 물론 시력도 약해져 간다. 어떤 사람들은 무엇에 홀린 것 처럼 눈의 초점을 잃고 물끄러미 바라보는 증상이 있다. 모두 5 장 6 부의 기능이 점점 약해져 감에 따라 눈의 정기(精氣)와 시력이 약해져 가는 징조이다. 눈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5 장 6부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둘째 후안안마법(後眼按摩法)이다.
안와(眼窩 : Orbital Cavity)는 두개골 안에 움푹 들어가 있고 안구(眼球)와 그 부속 기관들이 그 속에 들어있다. 안구의 후방에 혈관과 시신경이 모여 있으며 뇌와 연결되어 있다.
속어(俗語)에 ”후뇌작장안료(後腦勺長眼了)” 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후뇌가 안구의 후방에서 안구를 감싸고 있다.” 는 뜻이다.
아무 할 일이 없을 때 수시로 안구(眼球)의 후방 지역을 안마해 주면 안구(眼球)의 후방에 있는 혈관들과 시신경을 자극시켜 줌으로써 시력을 증진시켜 줌은 물론 안질을 예방할 수 있다.
두 손바닥을 마주대고 비벼서 열이나면 두 손바닥을 눈에 대고 지그시 눌러줬다 뗐다 해주면 된다. 안압(眼壓)이 높을 경우 안침(眼針) 치료를 받아 방혈(放血)시켜 주면 안압이 하강된다. 후안안마법은 눈알이 건조해서 까끌 까끌한 증상과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침침한 증상을 즉시 치료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