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唐) 나라 때 약왕(藥王) 손사막(孫思邈 : 서기 581 년 – 서기 682 년)의 저서 침중방(枕中方)에 보면 ”곡도이상촬(穀道宜常撮)” 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항문을 자주 오므려 주어라” 는 뜻이다. 여기서 곡도(穀道)는 항문의 고어(古語)이다. 손사막이 최초로 제항법(提肛法)을 창안하였다.
그후 더욱 구체적인 ”항문조이는 운동” 의 방법은 청나라 고종(高宗 : 서기 1736 년 – 서기 1795 년) 건륭(乾隆) 황제가 ”십상사물건신법(十常四勿健身法)” 을 창안 할때 비롯되었다.
십상(十常)이란?
”치상고(齒常叩), 진상인(津常咽), 이상탄(耳常彈), 비상유(鼻常揉), 안상운(眼常運), 면상차(面上搓), 족상마(足常摩), 복상선(腹常旋), 고상신(股常伸), 항상제(肛常提)” 이다.
사물(四勿)이란?
”식물언(食勿言), 와물어(臥勿語), 음물취(飮勿醉), 색물미(色勿迷)” 이다.
다시 말하면 십상(十常)은 “이빨을 자주 마주치고 침을 항상 만들어 삼키며 귀는 잡아 당기고 튀겨주고 코는 항상 비비고 문질러 주며 눈 방울은 항상 움직여 주고 얼굴은 항상 문질러 주며 발은 항상 안마해 주고 배는 항상 원을 그리며 쓸어주고 다리는 스트레칭 해주며 항문은 항상 오므려 주어라” 는 뜻이다.
또 사물(四勿)은 ”네 가지 금기 사항인데 첫째 음식을 먹을 때 말을 하지 말고 둘째 잠 잘때 말하지 말며 셋째 술에 취하지 말고 넷째 성(性)에 현혹되지 마라” 는 뜻이다.
십상(十常)은 전신 보건운동이며 사물(四勿)은 양호하고 건전한 생활방식이다.
건륭 황제는 십상사물(十常四勿)의 보건운동과 생활방식을 죽을 때 까지 잘 실행하여 중국 역사상 최장수왕(89 세)이 되었다.
현재까지 민간에서나 의료계통에서 제항법(提肛法)을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제항법(提肛法)으로 치질 초기 증상은 거뜬히 치료된다.
한의학에서 항문은 독맥(督脈) 상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양경(陽經)의 기혈(氣血)을 조절해 준다고 한다. 제항법(提肛法)은 독맥을 자극시켜 기혈의 순환을 조절해 줌과 동시에 활혈화어(活血化瘀) 공능 까지 촉진시켜 주고 중기(中氣)를 제승(提昇)시켜 주며 장부의 기능을 증강시켜 준다.
현대 의학 연구에 의하면 제항법(提肛法)은 항문 주위의 근육과 연조직을 일장일이(一張一弛) 해준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항문 주위의 근육을 팽팽하게 줄였다 늘였다 해준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항문 주위의 혈관에 혈액순환을 양호하게 해줌으로 항문 괄약근(括約筋)의 기능을 증진시켜 준다. 그외 항문과 직장 부위의 질병을 예방해 준다. 초기 단계의 내치(內痔)는 제항법(提肛法)으로 치료된다고 한다.
계속적으로 제항법(提肛法)을 시행하면서 회음혈(會陰穴)에 안마를 해주면 만성전립선염이 치료된다.
회음혈(會陰穴)은 무릎을 꿇고 머리를 땅에대고 엉덩이를 하늘을 향하여 쳐든 자세에서 남자는 고환과 항문의 중간지점이고 여자는 음순후(陰脣後) 연합처(聯合處)와 항문의 중간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또 제항법(提肛法)은 변비는 물론 항열(肛裂)과 탈항(脫肛)과 자궁탈수(子宮脫垂) 까지 치료해 주며 정력을 증강시켜 준다.
제항법(提肛法)은 외식(臥式)과 참식(站式)과 좌식(坐式)과 점각식(踮脚式)과 좌립식(坐立式)과 협퇴식(夾腿式)과 굴각식(屈脚式)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자세와 동작 만 다를 뿐 어떤 식을 채택하든 효과는 대동소이하다.
다만 제항법(提肛法)을 실행할 때 전신의 긴장을 풀고 항문과 둔부(臀部)와 대퇴부의 근육을 조여주고 심호흡을 해야 되는데 숨을 들이 마실 때 항문을 조여주고 숨을 내쉴 때 항문 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 매차 10 번 내지 30 번 항문을 조여주는 운동을 매일 2-3 차례 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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